좋은글

아름다운 시간 속에서

꽃가게 2013. 12. 27. 21:37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맞이하는
이 아침은 너무도 기쁘고 행복합니다
 
창문을 열면 햇살이 은은하게 다가오고
초겨울 바람은 미풍이지만 그렇게
신선할 수가 없습니다
 
이 아침 사랑스런 그대를 생각하는
나의 마음은 하얀색의 눈처럼 마냥
순수하고 새롭기만하지요
 
그대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귓전에 울리는데

한편으로는 외로운 모습이 투영되기도 한답니다

 
문학의 밤 강당에서 시를 낭송하는
카나리아 새처럼 맑은 그대
 
아이들처럼 맑고 고운 눈을 닮은
그대는 어느새 나의 맘속에
깊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숨박꼭질하듯 우리 사랑은 진행되었죠
수수께끼를 풀어가듯 하나씩 하나씩
양파껍질을 벗겨가듯 조용히 은밀하게
적극적으로 다가서지 못하고 끙끙 앓는
순결하고 수즙음이 많은 그대
 
그대의 문학적 재능을 느낄 땐 
이 세상이 그렇게 밝아 보일 수 없었는데
가늘고 힘없는 오해의 강을 건널 땐
나의 숨겨진 진실을 표현해야만하는

가련한 아이같은 여린 여인입니다

  
나의 신념대로 그대에게
믿음의 소리를 들려주고 싶었고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는 깨끗하고
정직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답니다
 
그대에게만큼은 향기로운

삶의 친구가 되고 싶고

 
기도 속에 더 빛나고
아름답게 결속되어가는 진정한 사랑이고 싶답니다
 
아프지 않고 그대가 존재함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스런 그대 마음만은 

나의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달과별의 사랑처럼
영원한 사랑 하나이고 싶고,
아름다운 시간 속에서 그대와 함께
행복한 테마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레몬향처럼 은은한 그대는
하얀눈이 내린 날 천사처럼 미소지을 거예요

 

아름다운 미소를 띤

그대를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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