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사이로 별빛이 무르익는 시간이면 난 그대 위해 창을 내고 그리움의 창문을 열어요 당신의 고운 감성을 영혼에 적시며 평온한 당신의 숨결을 듣는데 당신은 외로운 가요 보고픈 마음 가슴에 담고 그리움은 강물처럼 흐르지만 영혼의 교감이 이어지는 통로로 당신의 꽃으로 피어나는데 당신은 슬픈가요 때로는 안스런 당신의 마음 포근하게 감싸주고 싶은데 세월의 벽이 앞에 있네요 우리의 전생은 아마 짝이 아니었을까 이리오세요 그대 품을 포근하게 해 드릴게요 이렇게 우리가 가는 길에 당신과 내가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삶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