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그리운 당신

꽃가게 2013. 12. 25. 12:52

눈감으면 그리운 당신

눈을 뜨면  허공을 맴도는

애뜻함으로

사랑으로 가득 채우듯

눈의 세상 펼쳐 놓았죠

뒤에 올 그리움 시린 눈처럼

당신 가슴 아리게하지나 않을지 걱정이에요

아프라고 드린 사랑이 아님을 잘 아시죠

눈이 다 녹아 없어질 때까지 나의 품처럼 포근하다 느끼시길

당신께 주던 사랑 나의 마음 보듯 아름답게 느끼시길

당신 가슴 가득 담았던 벅찬 감동처럼 내 내 행복하다 느끼시길

떨어지지 않는 발 길 돌리며

아픔으로 눈물 삼키실 당신 생각에

두 손 모아 빌고 또 빌어 봅니다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 와 나  (0) 2013.12.25
당신이 행복하다면-  (0) 2013.12.25
저도 당신 향해 속삭여요.  (0) 2013.12.25
한번쯤  (0) 2013.12.25
가슴에 늘 그리운 사람 묻어놓고  (0) 201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