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만나는 꿈을 꾼 날은/용혜원
내 마음의 한 자락에 그대를
담고 살아가기에 유난히 단조롭고 쓸쓸
한 날에는 그대를 만나러 꿈길을
찾아다닙니다.
내 마음에서 북받쳐 오르는
그리움을 활짝 열어 놓고 그대를 만나
고 싶습니다.
깊은 잠속에서도 감미롭고
부드러운 그대의 손길속에 그대의 숨결
을 느끼며 꼭 안고 포근한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내가 가야 할 곳은
언제나 그대가 있는 곳입니다.
내 마음 속에는 깊이를 알
수 없는 그대의 사랑이 흐르고 있어 어서
빨리 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꿈을 꾼 날은 깊은 잠에
빠져들 수는 없지만, 그대를 만났기에
참 행복한 날입니다!!..
당신은 사랑이고 그리움입니다
당신의 사랑이 처음으로
찾아 온 후, 내 얼굴빛은 둥근달 처럼
환해지고,
이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행복한 아름다운 꽃이 마음에 가득 피어
신의 향기로 진동했습니다.
당신이 이토록 그리움으로,
당신 생각으로 가슴 깊이 들어와 영원히
머무는 사랑인지 처음엔 정말
몰랐습니다.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이
피듯, 이 내 가슴에도 당신이란 꽃이
계절마다 그리움으로 피어나
당신 마음에 사랑의
오솔길을 걸어가게 합니다.
오늘도 당신이란 사랑에
같혀 내 의지대로 풀 수도 없는 사랑의
사슬 에 묶여 꼼짝 못하는 난
신(神)만이 사랑의
마술에서 풀어 줄 수 있는 그리움이고
사랑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