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로멘스 영화처럼

꽃가게 2014. 4. 30. 22:01


비가 오는 시간이네요
내 마음속 스크린에는 어느 로멘스 영화처럼 머리속 떠올리는 당신입니다.

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머릿속으로 우리 사랑을 그림니다.

딱...
그러고 싶은날이 있습니다

한점 바람이 되어
자유로이 떠돌아 당신에게 가고싶어지는
시간입니다
묶여 있는 모든것들이
버겁게만 느껴지는 날...

딱...그렇게 
가볍디 가벼운 바람이 되어서,

그토록 보고싶은 그대곁에 잠시 들려 그대의 가슴에  안기어
그렇게...그렇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저
한점 바람되어 당신의 품속으로 스며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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